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왐벽난로가  최고로 멋진 가구가 되었어요.

디자인
작성자
김**
작성일
2024-04-22 17:10
조회
4125
저희집은 1985년에 지어졌어요. 38년된 아주 오내된 2층단독 주택입니다.
처음 지어질때부터 거실에 난방이 없었어요. 20년전에 이사를 왔을때는 조금 젊어서 그런지 춥다는걸 잘 못느꼈는데, 몇년전부터는 겨울이되면 바닥부터 냉골이라 딛기조차 싫고 움직이는게 귀찮아서 방에서만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3년전에 주물로 제작된 국산 벽난로를 거실에 설치했어요.  그런데 불피우는게 너무 어렵고, 연기가 많이 나서 별로 불을 때워보지도 못했어요.

그러다가 올해 봄에 건축자재박람회에 갔다가  왐코리아를 만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했어요. 시실 설치할 때  옥상 지붕을 뚫는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기술자 두분이 오셔서  전에 있었던 주물 벽난로를 해체 해주시고 지붕을 뚫고 일자로 연통을 설치하는데 두시간도 채 안되더라구요.  완전 깔끔하게.
가을에 참나무 3루베 들여서 베란다에 쌓아놓고 요즘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져서 밤새도록 난로를 때우고 있어요. 불피우기도 쉽고,  쪼갠참나무 조각 두개만 넣어도 뜨끈뜨끈해요.  이층 통로는 일층보다 더 포근해졌어요.


우리집 애완견 감자도 왐벽난를  너무 좋아해서 자기 자리를 떠나지  않아요.
겨울에  거실에서 신문을 보거나 책을 보는건 꿈에도 상상 못 할 일이었는데 꿈이 실현되어 정말 너무 너무 좋아요.
친정어머니 모시고 아이들 넷과 함께 일곱식구가 살아요.  식구가 많아 짐도 많고 오래된집이라 고급진 인테리어를  바라지도 않았는데 왐벽난로가  최고로 멋진 가구가 되었어요.
아침에 몸을 움직이게 해주는 귀한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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