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택에는 왐 벽난로가 최고라는 생각 지울 수 없다.

오랜만에 처제가 먼 걸음을 했다.

처제는 매서운 추위가 맹위를 떨치니 시골에 오는 것을 망설였다.

그런데 막상 와보고 거실이며 방이 무척 따뜻함을 느꼈는지 반 팔 티셧츠을 입고 지냈다.



처제는 “형부, 이 벽난로(왐코리아) 아파트에 설치할 수 있나?”

나는 “못할 것도 없지. 문제는 장작을 어떻게 보관할 건데?”

처제는 “장작은 베란다에 보관하면 되지.“



나는 “그러면, 굴뚝의 연기는 어떻게 할 건데?

하기야, 윗동네에 사는 어떤 분이 우리 집을 보고 벽난로가 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했었지.

완전연소하면 흰 연기(白煙化)되어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 것인지 잘 모르지.

또한, 연기가 화목 보일러처럼 시커멓게 뿜어나오지는 않아”



처제는 “그런가 아~~~ 이 벽난로(왐코리아) 너무 좋네~ 진짜 아파트에 설치하고 싶다.

만약 단독 주택에 살면 이 벽난로(왐코리아)와 태양광은 반드시 설치해야지!“

하고 다짐하는 것을 보며 나도 모르게 왐코리아 벽난로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흐믓했다.

처제는 하루만 묶고 갈려고 했는데 아파트(65평- 난방비용 많음)가 추워 하루 더 묶고 돌아갔다.



인플레이션이 심화 되고 에너지 비용 또한 가파르게 오르니 서민들의 삶은 팍팍할 수밖에 없는 요즘,

비용적 측면과 미관(거실 장식용) 및 안전성 그리고 정신적 힐링(불멍) 등을 고려하면

단독 주택에는 왐 벽난로가 최고라는 생각 지울 수 없다.

물론, 벽난로도 초기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세계는 점점 더 보호무역주의로 회귀 되는 마당에

에너지 자원화에 과연 우리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지 반문해 본다.

이사님의 진솔한 제품설명이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 우리 집 구석구석 따뜻함이 겨우 내내 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