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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실의 주인공 '왐 벽난로 클래식 4'

작성자
신**
작성일
2019-10-18 13:57
조회
11032




우리집 거실에서 단연 돋보이는 주인공은 클래식4 다.
거실 한쪽 구석에 밀려나 있는 것이 아니라 벽과 거리를 두고 당당히 거실에서 그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이와 같은 배치는 난로가 단지 겨울철 난방기구로써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에서 중요한 인테리어 포인트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난로 주변에 벽돌을 쌓거나 철제 펜스를 두르지도 않았다.
난로를 피울 때 아이들은 스스로 조심하고 고양이도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
그래서 왐 벽난로는 온전하게 그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클래식4, 그 멋진 자태에 반하다.>

서울에서 30년을 살았다. 2016년에 전북 무주로 이주해서 2년 뒤에 집을 지었다.
겨울이 길고 추운 지역이라 벽난로 설치는 집 설계단계부터 미리 생각해 두었다.
애초 계획은 매립형 벽난로를 구매해서 몸체만 벽돌로 쌓아 매립하고 연도는 노출시키는 반매립형을 구상했다. 제품도 미리 정해 두었다. 이름만 대면 쉽게 알 수 있는 회사였다.
그 회사를 방문해서 상담을 하고 제품 스펙과 설치 시방서까지 받아 두었다.
난로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없었다.

그런데 마음을 흔든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집을 짓고 있던 2018년 여름, 대전에서 건축박람회가 열렸다. 바닥 난방을 뭔가 새로운 방법으로 할 수 없을까를 고민하던 차에 건축박람회에 가봤다. 전시장으로 들어서기 전에 왐코리아 전시 부스를 만났다. 생소한 브랜드였다.
난로는 이미 정해 둔 상태여서 별다른 생각없이 전시된 제품들을 둘러봤다. 그때 클래식4를 만났다. 아, 차라리 보지 말았어야 했을까?

내 취향과 딱 맞는 그 멋진 자태와 견고하고 매끄러운 마감은 마음을 쏙 빼앗기기에 충분했다.
마음이 흔들렸다. 이미 결정해 둔 매립형 난로, 그 스펙에 맞게 콘크리트 지붕에 연도 구멍도 이미 뚫어 둔 상태였다.
그런데도 마음이 흔들렸다.
집에 오는 동안 마음은 이미 클래식4로 기울고 있었다.
아니, 바꾸기로 결심했다.
집사람을 설득했다. “매립형은 열 효율이 낮고 공사도 번거롭다. 클래식4는 디자인도 멋지고 오븐까지 있어서 쓰임새도 좋을 것 같다” 마침내 몇 번의 설득에 집사람도 동의했다.

즉시 왐코리아 신현보 이사님에게 전화해서 구매 의사를 밝혔다.









<마침내 우리집에 설치된 클래식4>

2018년 10월, 마침내 집이 완공되고 벽난로가 설치됐다.
지붕에 연도 구멍을 뚫어 둔 상태였기 때문에 설치 작업은 순조로웠다.
클래식4가 실물로 우리집 거실에 설치되고 보니 그 존재감이 더욱 커보였다.

설치를 마치고 장작불을 지폈다.
활활 타오르는 불빛이 황홀했다.
그해 첫 겨울은 난로와 함께 보냈다. 해가 지면 잠자리에 들때까지 난로를 가동했다. 쪼갠 장작 5개 정도를 소모했다.
천정에 설치한 실링팬은 겨울모드가 있다.
이 모드로 작동하면 팬이 역회전한다. 위로 올라온 더운 공기를 아래로 확산시켜주는 것이다.
이 기능이 있는 실링팬과 난로의 조합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시골의 긴 겨울밤, 클래식4의 오븐도 유용하다. 고구마를 은박지에 싸서 넣어두면 아주 맛있는 군고구마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우 특별한 맛이다.

집을 짓고 첫 겨울을 클래식4와 함께 하면서 이 난로를 선택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를 실감했다. 멋진 벽난로는 단순한 난방기구가 아니다.
집안의 인테리어는 물론 장작을 넣고 불을 피우는 그 행위에서 왠지 모를 위로와 만족감을 얻는다.
집을 짓는 일은 수많은 선택을 하고 결정하는 일의 연속이다.
선택을 잘못해서 후회하는 일도 많다. 그러나 왐코리아 난로 선택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난로에 불을 지피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올 겨울도 왐코리아 클래식4 벽난로는 우리 가족을 훈훈하게 지켜주지 않을까 ..

끝으로, 제품 선택과 결정, 설치 및 사후관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주신
왐코리아 신현보, 심상덕 이사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