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으면서 설계단계에서부터 벽난로를 설치할지 말지를 고민했었는데
"전원주택의 꽃은 벽난로지"하는 지인의 말에 놓기로 성큼 결정을 하고 여러 브랜드를 살펴보다가
그 중 전문성이 있어보이고 신뢰가 가는 왐벽난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택 외벽에 연한 온실 공간에 설치를 했는데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동안 온도습도가 잘 맞지않아 발길이 잘 안 닿던 공간이 추워지면서 벽난로를 피우기 시작한 순간부터 너무도 쾌적하고 소중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자연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 전원으로 이사온 애초의 목적이 벽난로 덕분에 이루졌다고나 할까요.

벽난로 초보라 제대로 불을 피우기까지 회사분들의 자상한 안내와 도움이 있었습니다.
좋은 장작 회사도 알아봐 주시고  처음엔 불조절을 잘 못해  유리에 그을음도 끼고 했었는데
연락할 때마다 친절히 도움주셔서 지금은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하얗고 고운 재만 남으니 뒷처리도 아주 깨끗하고 간단하네요.

벽난로 덕분에 가족들의 활동 공간도 넓어지고 실내온도도 더 훈훈해져서
겨울이 가장 쾌적하고 행복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역시 "전원주택의 꽃은 벽난로"인가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