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골집이었던 우리집이 마치 고급 별장이 된듯한 느낌입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24-01-03 11:50
조회
851
겨울이 길고 춥기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에서 살다보니, 해마다 겨울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가장 큰 당면과제입니다.
그래서 몇년 전 보일러 기름값을 좀 아껴 보려고 큰 맘먹고 벽난로를 설치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벽난로가 굴뚝으로 달고 나가는 열이 얼마나 많은지 장작을 감당할 수 없을만큼 먹어 치우는 겁니다.
그래서 몇년을 고민하고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결과 드뎌~! 왐 벽난로를 찾아 냈습니다.
예약이 밀려서 몇달을 기다리고 화물로 받아서 남편이 직접 설치하느라 좀 힘이 들긴 했지만 설치하고 한달쯤 사용해 본 지금, 벽난로를 바꾸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의 반도 안되는 장작으로 집이 훨씬 따뜻해진데다가 실내공기도 확실히 더 쾌적해졌거든요~
거기다 차지하는 공간이 적고 외관도 고급스러워서,
평범한 시골집이었던 우리집이 마치 고급 별장이 된듯한 느낌입니다~^^
평창에서 20년을 살면서 평창의 봄 여름 가을은 좋아하지만, 평창의 겨울만큼은 정말 좋아할 수가 없었는데, 왐 벽난로 덕분에 이젠 겨울까지도 좋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벗을 만난 듯 합니다.
늘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