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왐 벽난로와 함께한 두 번째 겨울...>





기존 주택에서 벽난로를 5년 정도 사용해 본 경험으로 좀 더 세심하게 벽난로 구매를 고민하던 중

전시회에서 처음 접한 왐을 반신반의하며, 타 브랜드 벽난로와의 차이점을 눈여겨 보았다.

 

유럽 현지판매가를 과감하게 오픈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 맘에 들었고,

특화된 공기조절장치로 안정화된 번타임 지속과 심플 하면서도 단아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크게 고민하지 않고 신규 주택 2동과 관리동에 필요한 벽난로 총 3대 구매를 왐으로 결정하게 되었으며,

 

계약 후 예정 일자에 맞춰 설치 기사님들의 방문과 난로 설치 및 굴뚝 시공이 전문성 있게 잘 처리되고

세부 견적에 따른 설치내용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왐에 대한 신뢰가 더욱 깊어졌다.

 



우리가 거주하는 곳은 시골 지역으로 인근 시내 보다 평균기온이 3도 이상 낮은 곳이라

10월 하순부터 벽난로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높은 열효율과 미세한 공기조절까지 확실히 프리미엄급 벽난로의 차이를 매일 느끼고 있다.

 

관리동은 바닥면적 30평에 높은 천정고로 체적공간이 일반 건축물 50평 정도의 난방면적이 되지만

(물론 단열이 잘된 건축물이라 하더라도)

별도의 난방 없이 주간에만 벽난로를 태우고도 다음 날 아침 실내온도 13도 이상을 유지되고 있으며,

참고로 건물벽면의 40%가 유리로 되어 있음을 가만하면 나도 신기할 정도다.

 



 

우리 건물에 적합한 정말 멋진 선택이었음을 새삼 느낀다.

여러모로 값비싼 에너지 파동에 손수 마련한 장작이지만

난방비 걱정 없는 올 겨울의 여유로움은 왐과 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