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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용후기

벽난로 설치 사용 (HWAM 3530M Soap Stone)

작성자
송**
작성일
2019-12-05 12:35
조회
4253


회사에서 정년 퇴직을 앞둔 2015년에 나는 아내의 제안으로 귀산촌을 결정하고 토지를 구입하러 다니게 되었다. 2018년 2월 동계 올림픽에 맞춰 강릉선 KTX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인프라가 완성되는 강원도 평창을 최적지로 우선 정하고, 여러 번 발품을 판 후 지금의 해발 550m인 대화면 봉황마을에 땅을 사고 정착하게 되었다.

강원도라 겨울이 매우 길고 춥기 때문에 남향으로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을 최우선시하여 토지를 구입했다. 양지의 집터이지만 고도가 있는 산간지라 2018년도에 들어서 주택 설계를 본격화 하면서 우리 부부는 겨울나기로 자연스레 벽난로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주택 건축공사를 앞두고 있어서 건축 전람회들을 관람하러 다녔는데, 전람회에 가면 꼭 벽난로 업체들 전시장에 들러 체크하고 상담을 하곤 했다. 건축설계 도면이 완성되고서는 아내와 같이 (가)업체의 본사 전시장에 들러 상담을 하고 두세 모델 중 선택하기로 하고 가격 합의도 봤다. 그 후 우리 부부는 일산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건축전람회에 갔다가, 왐코리아(HWAM KOREA)의 벽난로 전시장에서 깔끔한 디자인이 선뜻 맘에 들어 상담을 하게 되었고 매력을 느껴 관심을 가지고 돌아 왔다. 이때부터 벽난로에 대해 다시 전투력이 생겨서 인터넷에서 여러 업체 제품들에 대해 열심히 검색도 하고, 디자인과 가격과 성능을 철저히 비교 분석하게 되었다.

우리는 수입 난로로 대체적인 동일 기능성을 기준으로 정해두고, 가격과 디자인을 감안하여 우리집에 가장 잘 어울릴 벽난로를 찾았다. 우리부부 취향과 의사 일치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지만, 결국 (주)왐코리아의 덴마크산 왐(HWAM) 벽난로를 최종적으로 선택 결정하게 되었다. 서둘러 다음 건축전람회가 열린 세텍(SETEC)의 HWAM 전시장에 아내가 직접 방문해 모델 HWAM 3530M Soap Stone 벽난로를 구매 계약했다.

조사를 해보면 국내의 수입 벽난로 시장은 대체로 유럽 제품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생산업체와 수입 판매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판매업체의 국내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대체로 높게 설정된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우리가 3530M SO 난로를 선택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첫째, 기능, 디자인 대비 거품이 없는 HWAM KOREA의 제품가격이 타업체에 비교 우위에 있었고 둘째, 벽난로는 집 내부 인테리어의 주요한 일부인 바 석재를 사용한 디자인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고 친밀한 멋이 있었고 셋째, 집 내부벽이 페인트 도장으로 되어 있는데 단열 기능이 좋아 별도의 군더더기 내열 벽 설치 없이 15cm만 띄워 설치해도 무난하기 때문이었다. 특히 인테리어와 관련해서는, 우리집 거실 내부의 박공형태 높은 천정고에도 3530M SO 난로는 상부 축열부분이 디자인되어 자체 높이와 볼륨이 있어 설치공간 밸런스가 알맞게 연출되었다. 일반적인 평천정 주택이라면 축열부분이 없거나 얇게 설치 디자인된 다른 모델 난로를 선택한다면 공간 분할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여기 강원도는 벌써 매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이 한참 시작되었다. 두 번째 겨울이다. 주말 오늘도 파주에서 내려온 아내와 둘이서 벽난로 앞에 앉았다. 불피울 때 장작 두 개피에 조금전 세 개피 째 하나만 더 넣고도 5시간째 벽난로 앞에서 이런저런 얘기 중이다. 일반 철재 난로와는 달리 뜨겁지 않고 은근한 열로 몸을 감싸 줘 따사롭다. 우리부부는 난로 앞에 앉아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눌 때마다 이 HWAM 벽난로에 대해 우리집에 너무 잘 어울린다고 감탄해하고, 흡족해하고, 그때의 탁월한 선택에 안도해하고, 설치 시 흠집 부분 빠른 교환 A/S에 만족해하는 자화감탄을 꼭 한번씩 올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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