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집을 지으면 제일 먼저 선물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정**
작성일
2019-11-18 15:15
조회
3091
아름다운 청도 비슬산 자락에 산지 21년. 그동안 세 번의 난로를 만났습니다.
첫번째는 미국제품으로 40여년 전 야전병원에서 봤던 주물난로로 열효율과 악세사리는 매우 좋았으나 재받이가 외부에 있지 않아 재 치우기가 힘들었고,
두번째는 매립형으로 한 쪽 벽면을 벽돌로 쌓아 만들어 분위기는 좋았으나 열효율이 떨어져 더 나은 걸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난로 전시가 있으면 살피기를 2~3년. 올 봄에 전시장 밖에서 만난 "왐"이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즉시 계약을 했지요. 6월 초에 설치하고 일부는 8월에 마무리해 11월 초부터 사용하는데 올해 한 결정 중에 정말 잘한 일에 꼽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만족스런 성능.
아름답고 따뜻한 불꽃부자.
아들이 집을 지으면 제일 먼저 선물하고 싶습니다.